화성시의회, 제202회 임시회 개회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진행,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4/16 [18:04]

화성시의회, 제202회 임시회 개회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진행,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4/16 [18:04]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16일 오전 2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02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화성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 화성시 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총 17건을 다룰 예정이다.

▲ 화성시의회ㅏ가 제20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12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 모닝투데이


1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이 있었다.

 

금번 제출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29,115억 원으로 본예산 26,525억 원 보다 2,590억 원이 증가됐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3,421억 원, 특별회계 5,694억 원이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사회복지분야 국도비 변경내시분과 코로나19 관련 사업 의 집행잔액 등 총 443억 원을 감액 편성하고,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157억 원과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지원 100억 원 등 국도비 매칭사업에 총 1,038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또한, 8개 다목적체육관 건립 126억 원, 동탄2신도시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123억 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29억 원 등 현안 자체사업에 총 1,837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원유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안건들이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생 백신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하게 살펴주시길 당부드린다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집단 면역을 이뤄내는 데 우리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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