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해공 시민대학 교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18명의 교수에게 교수 위촉장을 수여했다. 해공 시민대학은 인문학, 소통학, 미래학, 민주시민학 등 4개 분야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9일까지 교수모집 신청을 받고 서류 및 면접심사까지 실시해 교수진을 선발했다.
▲인문학에는 명화 인문학, 색채심리 인문학, 광주 인물 인문학 등 4개 강좌 ▲소통학에는 아이와 소통하는 엄마표 미술놀이터, 효과적인 삶 만들기, 소통의 기술-와인 등의 6개 강좌 ▲미래학에는 시니어 모델 교실, 맞춤형 건강관리와 운동, 마을 앱 만들기 등 4개 강좌 ▲민주시민학에는 평(등)평(화)한 민주시민, 안전한 일터와 삶터, 환경을 지키는 민주시민 등 4개 강좌 등 총 18개의 강좌를 오포읍, 초월읍, 퇴촌·남종면, 경안동 평생학습센터에서 각 분야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광주시청 홈페이지 종합신청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각 강좌당 1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강의기간은 5월 3일부터 7월 23일까지 12주 과정으로 매주 1회 운영되며 강의시간은 오전 9시 30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이다. 좌석배치는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라 수강생간 1m 이상 거리두기를 할 것이다.
신동헌 해공 시민대학장은 “훌륭한 교수진을 선발해 시민이 궁금하고 듣고 싶었던 강의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들의 평생교육 참여로 시민력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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