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0일 열린 제14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남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병용, 이하 건강·다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건강·다문화센터 제2관에서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김남근 하남시 부시장은 이날 ▲김옥련 건강·다문화센터 방문교육지도사▲박지원 모자이크 지역아동센터 학부모 ▲이진 건강·다문화센터 한국어보조강사 ▲조기풍 글로벌다문화센터 자원봉사자 ▲최병훈 하남외국인지원센터 자원봉사자 등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전수했다.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사회 통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남근 부시장은 “포용의 마음가짐으로 서로가 함께 나아가야 할 동반자라는 시각을 갖고, 글로벌 도시 하남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5월 20일인 ‘세계인의 날’은 우리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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