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오는 31일 감일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복지관은 감일스윗시티 8단지 내(감일순환로 95-3)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1056㎡, 지하1층~지상1층 규모로 사업비는 총 5억 6800만원이 투입됐다.
지하1층은 ▲강당 ▲음악기초교실 ▲피아노교실 ▲어린이 쉼터가, 지상 1층은 ▲아동발달지원센터 ▲키즈카페 ▲멀티프로그램실 ▲유튜브실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복지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5월 LH와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사회복지법인인 휴먼복지회(관장 이동주)와 위·수탁 협약을 했다.
특히 지난 해 11월부터는 감일지구 주민 등이 참여한 개관준비단을 구성, 개관준비단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분석해 운영 프로그램 및 실별 배치 등을 결정했다.
이어 올해 1월 기능보강공사 설계용역을 실시한 후 3월 착공해 지난 3일 준공했다.
한편 시는 복지관 개관일인 오는 31일 김상호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감일지구 입주민이 증가하는 가운데, 복지관이 개관하게 돼 주민들의 종합적 복지수요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모든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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