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남시-광주하남교육지원청, 초등학교 대상 ‘공공기관 탐방‘ 본격 운영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6/04 [14:44]

[하남시] 하남시-광주하남교육지원청, 초등학교 대상 ‘공공기관 탐방‘ 본격 운영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1/06/04 [14:44]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3일 산곡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남마을체험학교 프로그램 ‘공공기관 탐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하남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하남마을체험학교-하하하 함께하남’은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이 협업해 구상한 신규사업으로, ‘자연(河)과 화합(Harmony)으로 함께하는 하남’을 표방하며 시 전역이 체험학습 장이 되어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중 한 프로그램인 ‘공공기관 탐방’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하남시청과시의회를 견학하며 각 기관이 무슨 일을 하는지, 우리 지역에는 어떤종류의 공공기관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역사문화교육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위드’의 체험활동 지도사들이 지난 1년간 지도안 작성, 교구 제작,교육 현장 답사 및 실습 등을 준비, 마을활동가와 학교·시가 함께하게 돼 혁신교육지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청을 찾은 산곡초 학생들은 평생교육과에서 워크북 활동, 빙고 게임등 다양한 교구들을 활용해 공공기관 종류를 알아봤다.

 

이후 차량등록과, 민원여권과, 문화체육과, 도시브랜드담당관 등 다양한 부서를 돌아보며 시청에는 어떤 시설이 있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견학하는시간을 가졌다.

 

시청 옆 시의회 건물도 방문해 시의원들이 하는 일을 살펴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장래 우리 동네 하남을 위해 하고 싶은 일들을 생각해보기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곡초 교사는 “교과서로만 배웠던 우리 동네 공공기관을 생생히 견학할 수 있어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각 초등학교는 ‘하남혁신교육지구 원클릭 시스템’을 활용해 ‘공공기관 탐방’을 비롯한 하남마을체험학교 프로그램 예약·접수를 완료했으며, 지난달부터 산곡천 물새학교, 매사냥 체험, 생태융합놀이 등 다양한 마을 체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학교 밖 체험활동의 경우, 시에서 45인승 버스를 지원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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