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흥수)이 정부와 시의 일자리 정책ㆍ대책에 공감하고 ‘지역사회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공단은 올 하반기 중 67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5년 간 1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공단은 7일 오후 공단 회의실에서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수원시니어클럽 & 수원실버인력뱅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흥수 이사장과 이종석 수원시니어클럽 관장, 이준하 수원실버인력뱅크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단과 이들 단체는 앞으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제공 및 지속 사업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흥수 이사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 일자리 창출은 현안 사안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땅한 일이기도 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우리 공단은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단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까지 60세 이상 65세 이하 파트타임 운전원 25명을 채용,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고령자가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발굴해 32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존 근무자의 초과근무를 절감해 나누는 나눔 일자리 10개 등 총 67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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