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양질의 지식산업센터 일자리 발굴을 위해 이달부터‘찾아가는 지식산업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사신도시 등 개발에 따라 관내 지식산업센터는 지속적으로증가해, 6월 현재는 설립 완료된 14개소를 포함 총 24개소, 10048호실에 이른다.
이에 시는 늘어나는 입주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이달 16일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지식산업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 구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합한 인재를 매칭할 계획이다.
일자리·기업지원 담당 공무원과 직업상담사로 구성된 방문단은 ▲구인 상담 및 채용정보 공유를 통한 일자리 발굴 ▲구직자 알선을 통한 일자리매칭 및 사후 관리 ▲일자리센터 안내 및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며, 기업 애로 상담도 병행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기업지원과, 세원관리과, 평생교육과 등 시 관계부서와 협업해▲기업애로상담 ▲지방세 감면 혜택 안내 ▲교육 사업과 지식산업센터 기업과의 연계 협력 방안 등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9년까지 일자리 지표인 고용률과 실업률에서 전국 및 경기도평균 이하였으나, 지난해에는 모든 지표가 평균을 상회해 도내 실업률 6위,고용률 8위를 기록하며 일자리 창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노력 등으로 일자리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며, “올해도 찾아가는 지식산업 일자리센터 운영 등 적극적인 일자리 발굴로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매칭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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