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은 15일 집무실에서 ‘경기도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기관’에 각각 선정된 덕풍중학교 최연우 학생과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김민정 관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이번 표창은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과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한 단체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체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최연우 학생은 2019년부터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 동아리 ‘그랑 하모니’에서 활동 중이며, 지난해부터 대표를 맡아 동아리를 조화롭게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경기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합창대회 ‘방과후칸타빌레’와 ‘하남시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동아리원과 함께 참여해 잇따라 수상하는 등노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자신의 재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공연 봉사로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2007년 개관 이래 지금까지 청소년 참여와 지역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지역 청소년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건강한 성장과발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표창을 전수한 김 시장은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시와 소통하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우 학생에게는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그랑 하모니’가 합창대회에서 불렀던 멋진 노래를 시청에서 다시 들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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