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9일 시청 별관 4층 중회의실에서 ‘하남시 건축교실’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건축교실’은 전문가와 시민이 건축을 배우고 직접 경험해 볼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시는 원활한 운영을위해 지난 5월 12일 한국부동산원(구 한국감정원)과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올해는 ‘원도심 환경개선 및 활성화’를 주제로 운영되며, 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에서 지역 건축사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주 1회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강의는 관내 건축사와 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주택정비사업 기본 교육 ▲건축사업 추진에 따른 세무·회계 기본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건축교실에서 관련분야 전문 교육을 이수한 건축사는 시민들에게 자율주택 정비사업 등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돼, 시민들이 원도심활성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건축교실을 운영하고, 시민들이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과정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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