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증축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착공한 종합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증축 공사는 17일 기준 약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사는 50m 8레인 수영장 등 조성을 내용으로 한다.
연면적 3763㎡,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공사비 145억원 등 총 사업비 163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25m 6레인을 포함해 확장 50m 8레인 수영장과 샤워실, 탈의실은 물론 휴게라운지, GX룸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 1월 준공 후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속도 있게 공사를 추진해, 목표기한 내 차질 없이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25m 6레인으로 지난 2007년 준공, 최근 인구 급증에 따른 이용자들의 수요에 대응코자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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