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채호(더민주ㆍ안양3) 의원은 지난 8일 안양상담소에서 달팽이지역아동센터 송용미 대표와 양숙경 후원회장, 안양시청 관계자들 함께 지역아동센터 이전에 대해서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송용미 대표는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해야할 복지시설 주변에 유흥업소가 많아 곤혹스러운 입장”이라며 애로사항을 토로했고, 제2안양부흥 추진단 황규학 단장은 “안양6동 안양검역소 이전 협의 진행 단계이므로 아직 소유권 이전이 안 돼 지역아동센터 위치선정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 자리를 통해 주변 환경문제 등 여건이 어려운 것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안타까운 입장을 전했다. 임채호의원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보살피는 지역아동센터가 미래에 안양시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키우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환경이 열악한 곳에 있는 점에 대해서 안타깝다”면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시민이 염원하는 지역 현안 사업을 논의하고, 시민과 가깝게 소통하며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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