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국 도운 아프간인에 도의적 책임 다해야”한국정부와 협력 아프간인 380여명 26일 군 수송기편 한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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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와 함께 일한 아프가니스탄 직원과 가족들을 치밀한 준비 끝에 무사히 국내로 이송할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정부 및 군 관계자들과 아프간인들이 안전하게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 면밀히 챙기라”면서 “아프간인들이 국내 도착 후 불편함이 없도록 살피고,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국 정부와 협력했던 아프가니스탄인 380여명은 오는 26일 한국군 수송기 편으로 한국에 도착한다.
한편 외교부는 “이들은 난민이 아니라 특별공로자로서 국내에 들어오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