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 원이 넘는 평창동계올림픽 예산이 추경에 반영될 것으로 보여진다.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12일 "강원도에서 평창올림픽 관련 예산으로 1,232억 원을 요구했으나, 추경안에는 25억 원만 반영됐다"면서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관련예산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증을 맡고 있는 박주선 부의장은 '국회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조형물 개막식'에서 "올림픽 관련 예산을 일자리 예산이 아니라면서 추경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짧은 생각"이라면서 "평창올림픽을 통해 강원도와 한국을 널리 알리면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늘어나 국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부의장은 "문화, 환경, 평화, 경제, ICT올림픽이라는 핵심목표 중 특히 평화올림픽에 주목한다. 북한 선수단이나 응원단 참여는 평창올림픽 성공의 보증수표"라면서 "북한 선수단이나 응원단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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