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완료자 추가혜택 확대 검토…백신 수송시간 단축백신 수송차량 40대 추가 투입…토요일 배송시간 오후 3시→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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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위해 정부는 백신 수송차량을 40대 추가로 투입하고, 토요일 배송 시간을 기존 오후 3시에서 6시로 3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백신 도입 후 3일 이내에 현장 배송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해서는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4주 연장에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을 당부했다.
전 2차장은 “오늘 확진자 수는 일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8월 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1490명)를 나타냈다”며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일평균 확진자 수는 1671명으로, 8월 둘째 주 이후 3주째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감염 재생산지수 역시 3주 연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2주 연속 1 이하의 수치(0.98)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일부터 방역수칙 일부 완화가 포함된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4주 연장돼 시행된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 2차장은 아울러 “내일부터는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지역의 초·중·고교에서 전면등교가 시행된다”며 “안정적 등교와 차질 없는 학사 운영이 이뤄지도록 학교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2차장은 6일부터 지급 신청을 받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관련해서는 “이번 지원금 지급이 국민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