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자 도의원, '경기도 평화시대 발전 포럼'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9/27 [11:26]

최경자 도의원, '경기도 평화시대 발전 포럼'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1/09/27 [11:26]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평화시대 발전 포럼'(회장 최경자 의원, 더민주/의정부1)은지난 17일(금) 오전10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의정부)에서 ‘경기 북부지역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회장 최경자 의원, 이원웅(더민주/포천2)의원,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이근화 교수 및 연구진,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최소 인원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연구회 회장인 최경자 의원은 “'경기도 평화시대 발전 포럼'은 경기북부 발전방안을 연구하는 단체로 도의회 북부분원인 의정부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다”라며 보고회를 시작했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이근화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한 사회적기업 운영 현황을 설명하며, 향후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성과(사회적목적 재투자, 고용, 매출, 영업, 노동생산성)를 평가하고, 경기 북부지역의 인구구조와 향후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아동보육과 노인보호 사회서비스 수요대상자를 분석하여 최종보고서에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원웅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의 사회적기업 문제점이 나오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말하고, “특정지역의 사회적기업 발전 방안을 제안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북부지역의 지형 또는 상황적 문제점을 고려한 방안에 대한 제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근화 교수는 “사회적기업이 목적실현을 위해서는 공공성이 보장되어야 하고, 사회적기업의 운영을 위해서는 영리성이 따라야 하는데, 공공성과 영리성이 항상 충돌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현실이라며, 사회적기업 관계자와의 심층인터뷰를 통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자립구축방안이 무엇인지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경자 의원은 “노인보호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측면을 모델로 중점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경기 남부와 북부를 비교하고, 세부적으로 경기 북부의 3개 시(의정부, 동두천, 포천) 사례를 모델 선정으로 선행 연구하여 최종보고서에 담아줄 것”을 당부하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 북부지역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연구의 최종보고회는 오는 10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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