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회는 수원 관내 영어회화전문강사 고용 및 처우에 관한 의견 수렴과 교육 현장에서의 주체별 역할 강화에 대해 소통하고자 개최된 것으로,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노사협력과, 영어회화전문강사로 구성된 ‘고용안전 3자 협의체’를 요청했다.
또한, 인력풀 운영 및 불합리한 심사기준표의 기준 수정, 영어회화전문강사 취업규칙에 제외되어있는 근로자의 간병휴직 신설 및 육아휴직 기간 조정과 근속수당 및 가족수당을 요구했다.
황대호 의원은 “강사들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고용안전 3자 협의체’ 구성과 고용불안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즉시 모색해야한다”고 교육청에 주문했다.
이어 “육아휴직, 간병휴직 등 복무에 관련해서는 도교육청과 교육공무직 노조 간 단체협약 내용을 준하도록 도교육청과 관련 규정을 정리하고 있다”면서, “급여체계 또한 교육공무직들과 동일하게 근속수당과 가족수당 등 상여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황대호 의원은 “비정규직 교육공동체들이 더 나은 근무 여건에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도교육청과 계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