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시 ‘제8회 행복마을 한마당’ 19일 온라인 개최 공동체 활동 소개, 축하공연, 바자회, 토크콘서트 등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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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제8회 행복마을 한마당’ 행사를 오는 12월 19일 오후 3시~6시 30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하는 성남시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축제다.
‘마을, 함께 사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하는 이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성남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한마당 행사는 마을공동체 여행, 축하공연, 바자회, 토크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마을공동체 여행은 9개 공동체의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다. 수정지역의 ‘만사태평’ ‘동네 작은 도서관’, ‘창생 재미’, 중원지역의 ‘마을 학교 섬마을 공동체’, ‘책이랑 도서관’, ‘은행골 어울터’, 분당지역의 ‘서현1동 행복마을회의’, ‘뜨다방’, ‘무지개 세상’ 등의 마을공동체에 관해 알 수 있다.
중탑 앙상블, 어쩌다 여기까지, 노리터 마을밴드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바자회 코너는 성남지역 20여 명의 마을활동가가 기부한 가죽 세트, 커피나무, 의류, 디퓨저 등의 물품을 유튜브로 경매한다.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미혼모자 복지시설인 성남시 새롱이새남이집에 전액 기부한다.
토크콘서트 코너는 마을활동가 5명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고생한 모든 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의 활동 상황과 마을공동체가 나아가야 길에 관해 이야기한다.
성남시 주민자치과장은 “시민과 마을활동가들이 어우러져 행사를 즐기고, 새로운 마을공동체 활동을 모색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