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모닝투데이 | 기사입력 2017/06/27 [10:46]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모닝투데이 | 입력 : 2017/06/27 [10:46]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산음자연휴양림에서 군 장병의 병영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30일 인근 군부대 장병들에게 자연휴양림에서는 처음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지난 511차 군장병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호응이 높아 2차로 진행되며, 이후 양평군 소재 군부대 장병들에게 지속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는 군장병의 병여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30일 인근 군부대 장병들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산림청     © 모닝투데이


국립산음자연휴양림이 위치하고 있는 양평군에는 많은 군부대가 소재하고 있어 군장병들의 접근성이 좋으며, 숲에서의 힐링체험이 군생활에 위안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음자연휴양림치유의 숲은 지난 200810월부터 현재까지 약 16만 명이 산림치유를 받았으며 산림항공본부, 소방본부 등 특수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게 되는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산음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치유를 전공한 산림치유지도사 4명이 연령별,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과 당일형, 연속형, 숙박형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상의 지친 일반인과 군장병 등을 대상으로 면역력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소장은 산음자연휴양림에서 많은 국군 장병들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받고 군 복무 생활을 즐겁고 활기차게 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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