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21일 ‘경기도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학생교육원에서 지난 2021년 제2회 추경 예산에 편성한 「양평학생야영장 현대화 사업」 예산과 관련하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을 확인․점검하기 위해서였다. 현장 방문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하여 임채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5),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 이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4)이 참석하였다.
교육기획위원들은 오형균 학생교육원장으로부터 양평학생야영장의 전반적인 운영과 미래안전체험관의 2021년 교육실적 및 2022년 교육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대화 사업 및 상수도 설치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현대화 사업은 학생 숙소 20실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상수도 설치 사업은 미래안전체험관 및 현대화사업 준공에 따른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수질 개선을 위한 것으로 제2회 추경예산에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먼저 정윤경 위원장은 경기도학생교육원의 조직 및 인력 운영의 애로 사항이 없는지 점검하였다. 경기도학생교육원의 분원인 6개 야영장에 적은 수의 직원이 배치되어 자칫 소수의 직원에게 과중한 업무 부담을 지우지 않도록 당부하면서, 향후 연구 용역을 통해 적정한 인력 운영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하였다.
김경근 의원은 “교육연구시설의 경우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면제 대상이므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이 면제될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의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예산 절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은주 의원은 “야영장이라는 명칭을 보다 친숙하고 시대에 맞게 변경할 필요성이 있다.”며 환경 개선에 맞는 새로운 명칭 변경을 고민해 보도록 요청하였다.
끝으로 정윤경 의원은 “4차 산업시대에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양평학생야영장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VR체험실 운영 및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주민 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역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현장 방문을 마무리하였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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