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 정희시·김강식·이영봉 의원, Let's DMZ 발전 방안 추진협의회 제2차 회의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1/07 [14:42]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 정희시·김강식·이영봉 의원, Let's DMZ 발전 방안 추진협의회 제2차 회의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2/01/07 [14:42]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희시(추진협의회 단장, 더민주ㆍ군포2)·김강식(더민주ㆍ수원10)·이영봉(더민주ㆍ의정부2)의원은 6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Let’s DMZ 발전 방안 추진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가졌다.

 

Let’s DMZ 발전 방안 추진협의회는 Let’s DMZ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운영 등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도의회·도·공공기관·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는 강연을 맡은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와 평화협력국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경기도 DMZ 미래비전과 정책개발 방향에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Let’s DMZ 사업을 진행해온 공공기관의 사업 평가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이루어졌다.

 

정희시 단장은 김동엽 교수와의 질의응답에서 DMZ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역할을 묻고, 그간 남북의 합의사항 중 경기도에서 현실화할 수 있는 영역이있는지 검토할 것을 평화협력국에 요구했다.

 

이영봉 의원은 “Let’s DMZ는 평화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브랜드로서 고민이 필요하며, 행사를 위한 행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도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대중화로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DMZ RUN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평가가 요구되며, 접경지역 기초 지자체와의 협업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강식 의원은 “도민들이 올해에 참여하면 내년에 또 다시 가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정체성을 찾아가야 한다. 백화점식으로 행사를 나열하는 것은 사업의 정체성에 한계가 있다.”고 강조하고, 불필요한 예산이 지출되지 않게 일정과 계획수립을 면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정희시 단장은 “다음 회의에는 집행부의 세부적인사업계획안을 보고받고, 행사 개최 시기와 방식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Let’s DMZ 발전 방안 추진협의회는 Let’s DMZ 사업의 효과 제고를 위해관련 사업 간 유기적 연계 및 체계화 방안을 모색하고, 조직 구성·제도 개선 검토 등 다각적인 논의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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