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오는 22일 출판기념회 개최…에세이 ‘반쟁이 막내가 청와대 간다고!’오후 4시~6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2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김상회 전 행정관은 지난 12일 수원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돌봄도시, 케어링시티 수원’과 ‘수원의 실리콘밸리’ 조성을 수원특례시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현재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특별보좌관과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부터 경기도당 선거대책위 선거대책본부 공동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출판기념회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책과의 만남 ▲저자와의 만남 토크콘서트 ▲저자 사인회 및 포토타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발열체크와 QR체크인을 필수로 하며 백신접종 완료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은 이번 책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노동운동을 거쳐 고향 수원에서 시민운동과 환경운동을 했던 청년시절을 담담한 필치로 풀어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 청와대 행정관 시절의 ‘특례시’와 ‘자치분권’ 관련 업무를 하며 있었던 에피소드와 함께 수원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빚어낸 비전들도 소개했다.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은 “경기도의원으로 시작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하며 쌓은 경험과 오랜 정당생활로 체화된 역량을 수원특례시 발전에 온전히 쏟겠다”면서 “수원특례시민의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안룡초등학교, 수원중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서울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대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민예총 수원지부장, 원천천물사랑시민모임 대표, 경기국제인형극제 집행위원장·총감독, 녹색자치경기연대 상임대표 등 거쳐 2010년 경기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실장, 제19대 대선 경기도국민주권선대위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수원시장 출마 관련 구체적인 공약을 앞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정책 발표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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