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 항공관광과 재학생, 대기업 43명 조기 취업 달성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1/18 [11:16]
▲ 장안대학교 항공관광과 2학년 재학생들이 대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로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사진=장안대학교 제공 © 모닝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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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항공관광과가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 관광 업계가 불황인 가운데에도 졸업을 앞둔 2학년 재학생들이 대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대기업으로 취업한 항공관광과 재학생들은 ▲삼성전자 4급 공채 17명 ▲LG그룹·현대해상·두산 임원 비서 6명 ▲호텔신라·그랜드하얏트·반얀트리 호텔 6명 ▲롯데·현대·애경 백화점 9명 ▲현대모터스 3명 ▲롯데물산 2명 등이다.
장안대학교 항공관광과의 높은 취업률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량 중심 현장 실무 중심형 인재 양성 ▲개인별 맞춤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담임 교수제 운영 ▲경력개발지원팀과 학과의 상호 협력 등으로 학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결과다.
삼성전자 4급 공채에 합격한 항공관광과 황하령 학생은 “항공관광과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로 취업할 수 있었던 것은 서비스 교육·실습을 위한 기회 제공은 물론, 세분된 어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취업 상담이란 전폭적 지원이 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장안대학교 항공관광과는 2022학년도에 수시 1차 모집으로 75명, 수시 2차 모집으로 42명, 정시 모집으로 3명 등 총 120명의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남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장안대학교는 2022학년도에 37개 학과를 운영해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수시 및 정시 모집을 통해 213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수시 합격 후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대학의 정시 및 추가(자율)모집에 지원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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