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도자 문화 교육 전문 강사단’ 모집2월 6일까지. 모집 인원 총 20명 (주 강사 15명, 보조강사 5명)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2월 6일까지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도자 문화 교육 전문강사단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우리 도자, 전통 도자 교육의 질적 수준과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분야는 도자, 공예, 미술, 고고학 등으로 주 강사 15명, 보조강사 5명 등 총 20명을 모집한다. 주 강사의 지원 자격은 ▲도예, 미술, 공예, 고고학,역사 등 관련 학과 전공자로 2년 이상 경력자 ▲도자공예기능사 자격취득 또는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취득자로서 교육 관련 5년 이상의 경력자다. 보조강사는 관련 학과 전공 또는 도자문화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552@kocef.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전형 적격 심사와 2차 비대면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올해 3월 1일 도자 문화 교육 강사 풀에 등록돼 내년 2월 28일까지경기도자박물관과 분원백자자료관 등 현장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도자 문화 교육 프로그램, 각종 비대면·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에서 수업을 담당한다.
근무 일자와 시간은 해당 교육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자유 계약 형태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며, 강사평가에 따라 매년 자동 연장된다. 강사료는 재단내부지침에 따라 지급된다.
이와 함께 재단은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 1~2회 도자 전문 유적 및 관련 박물관 답사 교육, 도자 전문 온라인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반인 보조강사의 경우 전문적인 도자 이론, 실습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강사 역량 강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연령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도자 문화 교육 프로그램에 맞춤 강사를 배치해 교육 수준과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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