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만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오산1)은 26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정신장애인 정신재활시설 실무자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인의 주거지원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안영선 시설장(경산복지재단)은 “2021년 8월에 제정된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지원주택입주대상자에 포함되어 안정된 주거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와 연계하여 「경기도 주거 기본 조례」에 따르면, 주거복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거복지센터설치 지원을 명시한 바 있으나, 비주거자 특히 정신질환자의 탈시설 후 실질적․지속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임대료, 생활비, 생활물품 지원 등의 구체적 지원방안 마련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영만 의원은 “주거취약자의 열악한 현장을 항상 일선에서 살펴 입법․정책 제안을 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경기도 관계자와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주거 기본 조례」의 개정을 위한 논의를 해나갈 것이며, 조만간 장애인·고령자·노숙인·탈가정 청소년(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개선방안에 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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