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김선희 과장은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원격수업 시스템 구축 운영이 필요하다”라며 “경기도교육청 자체 원격수업시스템 운영으로 건강장애학생 교육권 보장과 정당한 교육 기회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중증장애학생들을 위한 원격수업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TF팀을 구성해서 체계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경기도 공립대안학교인 이천 새울학교나 추진 중인 신나는학교와 같은 건강장애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원격수업 시스템을 갖춘 공립대안학교 건립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과장은 “위원장님께서 행정사무감사 때 제안해주시고 예산까지 편성해 주신 특수학교 안심알리미(GPS위치추적기)로 장애학생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해 안전을 보장하고 안전한 학교 밖 활동과 교출 상황 발생 시 장애학생의 위치 파악의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정윤경 의원은 “특수학교 안심알리미(GPS위치추적기)는 보호자와 자녀들의 등·하교 현황을 공유하여 신속한 사안 처리와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 구축에 힘써 달라”고 전하며 추후 건강장애학생 학부모님들과 정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도 만들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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