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NTTP 교원연구년 중간보고회

30일, 선후배교사 358명 모여...우수사례 발표

이지훈기자 | 기사입력 2014/07/30 [11:24]

2014 NTTP 교원연구년 중간보고회

30일, 선후배교사 358명 모여...우수사례 발표

이지훈기자 | 입력 : 2014/07/30 [11:24]
▲ NTTP 연구년 선후배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주제의 중간결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토론을 했다. 또한 이재정 교육감도 참석해 교사들과 함께 교육현장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 모닝투데이


NTTP 연구년 선후배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주제의 중간결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토론을 했다. 또한 이재정 교육감도 참석해 교사들과 함께 교육현장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0일(수) 의정부부용초등학교에서 2014 NTTP 교원연구년 수행 교사 358명이 한자리에 모여각자 연구 주제의 중간 결과 및 현장 적용 방안에 관한 토론 등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며 남은 연구기간을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중간 보고회는 “교육감님, 들려주세요!!!” 제3대 주민직선 이재정 교육감과의 토크 마당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가 교사들은 “퀴즈 토크 쇼 - Who are you?”, “교육감님께 드리는 말씀” 등 교육감의 개인적인 이야기, 또 기본 정책 및 교원연구년 운영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함께 이야기했다. 교육감과의 유쾌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눈 교사들은 현장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교육현장의 행복한 변화와 미래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서 2013년 우수교사 및 2014 연구년 수행교사의 중간보고 사례 발표, 그리고 영국, 미국 등 해외 위탁기관에서 연구년을 수행하고 있는 교사들의 활동상을 동영상으로 감상하면서 자신들의 연구방법과 비교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후에는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2013년 선배 연구년 교사들과 함께 주제별 23개 소그룹으로 나누어 현장 적용 사례 및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를 점검하며 앞으로 남은 기간 좀 더 내실 있는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참가 교사들은 행사장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세월호 관련 연구년 교사의 활동 모습”에서 세월호의 아픔과 함께 했던 2014 연구년 전반기의 생활을 되돌아보며 안타까운 심정을 노란 리본에 표현해 희망의 나무를 완성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연구년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ㆍ분석하여 앞으로 연구년 교사들의 우수 성과물이 현장에 적용되어 경기혁신교육 정책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NTTP(New Teacher Training Program) 교원연구년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사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선발된 교원은 1년간의 연구 기간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기간 동안 급여가 지급되며, 호봉과 교육경력은 100% 인정된다. 특히, 교원의 자율적 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보다 다양한 연구 방법과 연구 영역을 인정한다. 본인의 희망에 따라 국내외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서 연수를 수행하며, 학술대회나 교육 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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