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진행된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에서는 기획조정실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경기연구원, 감사관,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에 대한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가 이어졌다.
심규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안양4)는 회의 시작에 앞서 광교 시대가 활짝 열렸음을 알리며 “광교 신청사에서 2022년 첫 임시회를 열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임인년 새해에도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경기도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도민중심의 정책개발과 도정운영 지원▲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공공기관 경영효율화▲핵심 아젠더별 2022년도 연구사업 방향▲공공투자관리센터를 통화 道재정 효율화 지원▲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시스템 운영▲청렴문화 조성▲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경저개발 낙후지역의 성장 동력 창출▲지속적인 남북교류협력 추진 및 기반 마련▲DMZ 일원 체계적인 관리 및 관광 활성화 등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와 현안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이 이어지며 사업 진행시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업무보고 후 진행된 2021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에서는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질의하고 도민을 위한 행정 실현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규순 위원장은 회의를 마치며 “이번에 이전한 광교 신청사는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목적으로 탄생한 만큼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며 도민을 위한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