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은 산림청 32, 군 3, 소방 3 등 산불진화헬기 38대, 산불특수진화대·산림공무원 785, 소방 311, 기타 70명 등 산불진화대원 1,166명을 투입해 총력대응 중이나 강한 바람으로 계속 확산되면서 야간진화작전에 돌입했다.
앞서 산림청장(최병암)은 바람의 속도, 피해면적, 산불현장 진화여건 등을 감안해 오전 08시 25분 기준, ‘산불 2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12시 45분 기준으로 ‘산불 3단계’로 격상 발령한바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현장에 산불드론을 투입해 산불의 규모를 파악하고 산불확산추세 분석 및 진화전략 수립과 동시에 산불진화에 특화된 산림청 공중진화대와 산불특수진화대를 전략적으로 투입해 야간진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야간에는 헬기를 투입하기 어려워 지상진화 인력 중심으로 산불을 진화하고 있으며, 일출과 동시에 국가 산불진화헬기를 총동원해 산불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