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옥 도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최우수 조례상 수상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2/18 [16:17]

왕성옥 도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최우수 조례상 수상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2/02/18 [16:17]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왕성옥 경기도의ㆍ더민주, 비례)이 18일, 충주시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열린‘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 조례’시상식에서, 「경기도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로 개인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왕성옥 의원은 “도민 복지향상과 경기도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늘 도민의 입장과 눈높이를 바탕으로 입법활동을 해왔다”며“고령사회 진입과 100세 시대를 맞아 돌봄 노동은 우리 사회 유지를 위한 필수적이고 중요한 분야가 됐고, 돌봄 인력 처우개선은 시급한 과제다. 「경기도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가 경기도를 넘어 전국 지자체로 전파돼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및 도민 모두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해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왕성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로서, 향후 타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조례 제정으로 이어져 돌봄 노동자 권익은 물론 우리 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는 돌봄노동자의 노동인권 보장을 위해 처우개선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021년 10월 6일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돌봄노동자의 근로조건 및 근로환경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비롯해,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상담, 조사 및 연구 사업, 돌봄노동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사업, 돌봄노동자의 인권 및 권리옹호를 위한 사업, 돌봄노동자의 안전보장을 위한 사업 등을 규정하고 있다.

 

왕성옥 의원은「경기도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경기도 취약계층 등 보장시설 CCTV 설치 지원 조례안」,「경기도 비유전자변형식품의 인증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제정했다.

 

또한,‘정보통신망 이용 성범죄, 도박죄 등에 대한 특별사법경찰 업무 범위 확대를 위한 관련 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와 도민 복지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 관련 이론과 실제를 조사하고 연구하는 기관으로 2005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입법 활동을 전문적으로 평가해, 개인과 단체 부문의 우수 조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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