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디지털시대 경기도 평생교육 발전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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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회장 박창순 위원장)는 23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디지털시대 경기도 평생교육 발전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제4차산업혁명시대 진입 및 포스트코로나 이후 디지털시대로의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평생교육 이용자의 디지털 학습콘텐츠 접근성·활용성 제고 및 디지털 평생학습 환경 조성·지원방안 연구를 통해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발전 된 경기도 평생교육의 정책 및 제도,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난 2022. 3. 21. 계약을 시작해 중간보고회를 거쳐 오는 6. 20.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용성(더민주ㆍ비례)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창순(더민주ㆍ성남2) 위원장, 송치용(정의당ㆍ비례), 신정현(더민주ㆍ고양3), 유영호(더민주ㆍ용인6), 이진연(더민주ㆍ부천7), 장태환(더민주ㆍ의왕2), 백현종(국민의힘ㆍ구리1) 의원과 원공식 수석전문위원, 최명순 정책지원팀장 및 실무진, 연구 수행을 맡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송지훈 교수 및 이윤수 교수, 경기도 평생교육과 김동욱 과장, 김동철 온라인평생교육팀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윤조 평생교육팀장 등이 참석했다.
착수보고에서 책임연구자인 송지훈 교수는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경기도형 평생교육 모델 구축 계획으로 ‘온라인 평생학습자의 접근성 제고, 경기도형 학습이력 통합 플랫폼 제안, 직업능력개발 로드맵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본 연구용역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용성 부위원장은 “평등과 연대성에 바탕하여 탈학교론 및 교육기회균등 정책의 역사를 거쳐 정립된 평생교육의 함의를 고려할 때,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학습 환경의 혁신 속에서 도민 누구도 소외되거나 배제되지 않고, 원활한 평생학습시대로의 이행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지역 그리고 지방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재차 강조” 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 결과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도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경기도 평생교육의 정책 개선과 관련 조례 제ㆍ개정 등 의정활동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