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완공 요구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제천에서 릴레이 시민설명회 가져

신운화 기자 | 기사입력 2017/07/31 [15:41]

평택~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완공 요구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제천에서 릴레이 시민설명회 가져

신운화 기자 | 입력 : 2017/07/31 [15:41]

12개 시ㆍ군으로 구성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이근규 제천시장)31일 오후 제천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평택~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이하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위한 릴레이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동서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을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은 물론 시민 참여를 유도하여 미개통구간의 조기착공 분위기를 형성함으로써 정책 이슈화를 통한 사업추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 동서고속도로 조기추진 시민설명회가 개최됐다.     © 모닝투데이


이근규 제천시장과 김현성 제천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제천시민추진위원, 토목건설 관련 단체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동서고속도로 개통을 위한 그 간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와 시민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박선규 영월군수와 전정환 정선군수를 비롯해 9개 시군의 부단체장 및 관련 부서장과 정선군삼척시 직능단체원들이 참석해 시민설명회에 힘을 실었다.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회장인 이근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국책 의지로 삼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서 이 사업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협의회는 물론 시민들도 더욱 확고한 추진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명회는 동서고속도로의 개요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의 필요성 12개 시군으로 구성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의 추진활동 제천시민추진위원회 추진활동 등이 보고된 후 이 시장 주재로 시민들과 함께 사업추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12개 시군민이 사업추진에 적극 동참해 추진협의회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시민설명회는 지난 221일 동해시에서 개최된 추진협의회의 결정 사항으로 시민 동참 및 정책 이슈화를 위해 회장도시인 제천에서 처음 실시한 후 회원 시군 릴레이로 진행하게 된다. 다음 릴레이 시민설명회는 영월군에서 이어받아 조기 추진 분위기 조성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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