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1500명에 스마트기술 도입 지원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500만~1500만원 지원

모닝투데이 | 기사입력 2022/04/09 [07:30]

중기부, 소상공인 1500명에 스마트기술 도입 지원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500만~1500만원 지원

모닝투데이 | 입력 : 2022/04/09 [07:30]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1500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이 사업장에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등과 같은 스마트기술을 도입, 소비·유통환경의 디지털화에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이다.

 

중기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상점가와 업종별 협회·단체를 통해 1만 7000여개의 소상공인 점포에 키오스크,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등의 기기를 보급해 왔다.

 

▲ 스마트기술 도입사례.  ©



이번 개별 모집을 통해 그동안 상점가와 협·단체를 통해서만 신청하는 구조로 지원받을 수 없었던 소상공인도 직접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기술 도입비용의 70% 한도 내에서 최대 500만원(일반형)에서 1500만원(선도형)까지 지원한다.

 

해당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전용누리집(www.sbiz.or.kr/smst/index.do) 또는 전자우편(smart@semas.or.kr)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상점가와 협·단체 소속으로 신청한 경우 중복참여가 제한된다.

 

지원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치형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소비패턴과 경영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 활용은 필수”라며 “역량 있는 소상공인의 점포가 스마트상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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