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8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54일간 주민등록일제정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리는 주민생활의 편의성과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 실시되며, 중점 조사 대상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부실신고자 조사주민등록 말소와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와 생존여부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 결석 및 미취학아동 대상자 등이다. 각 동 담당 공무원과 통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주요 대상자에 대해 사실조사를 진행하고 이 후 주민등록 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거주사실 불일치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토록 안내하고 최고,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정리 기간 중에는 주민등록 신고를 하는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를 할 경우 50%에서 최대 75%까지 과태료를 경감 받을 수 있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이번 일제정리를 통해서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해 주민편익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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