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의원, 수원 성대역 북부역사 개통 전 안전점검"오랜 노력 결실..사통팔달 수원 위상 재정립 및 지역발전 위한 전기 마련"[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이찬열 국회의원(국민의당ㆍ경기 수원 갑)은 10일 오후 성균관대역 북부역사 신축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성균관대역 북부역사에서 이뤄진 신설역사 이용자 점검은 개통을 앞두고 수원시, 고객대표, 장애인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이번 점검은 교통약자 편의시설, 승강장, 이동 동선 등에 대한 안전성, 편리성 등을 점검한 뒤, 이를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해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찬열 의원은 “20대 총선 공약이자 북수원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성균관대역 개발사업’이 마지막까지 순항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다”고 밝힌 뒤, “낡고 불편했던 성균관대역이 새롭게 태어나, 수원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 더 나아가 사통팔달, 교통중심지 수원의 위상을 재정립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균관대역은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281번지 일원에 위치했으며, 1978년 건립됐다. 노후화된 역사로 시민들이 불편함과 안전사고 위험 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고, 이찬열 의원은 이런 민원을 적극 청취하여 정부, 수원시 등과 함께 오랜 기간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머리를 맞대왔다. 그동안 이찬열 의원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18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및 19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토교통부와 철도공사 측에 사업의 타당성을 끊임없이 설득해왔다. 특히 건축허가 지연 문제가 발생하자, 철도공사 사장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고, 국토교통부에는 해법을 제시할 것을 촉구하는 등 쌍방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마침내 지난 2015년 8월 31일, 기공식이 열렸다. 이후 올해 5월에도 사업 시행사인 코레일유통과 직접 현안보고를 갖는 등 꾸준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성균관대역 북부역사는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개선사항 등을 최종 반영한 뒤 곧 개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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