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경기남부보훈지청에 안티푸라민 600개 전달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참여 정신 계승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8/10 [15:25]

유한양행, 경기남부보훈지청에 안티푸라민 600개 전달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참여 정신 계승

김현진 기자 | 입력 : 2017/08/10 [15:25]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유한양행(사장 이정희)10일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과 광복절 계기 안티푸라민 나라사랑 행복박스’ 600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규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는 고령의 국가유공자가 퇴행성 만성질환으로 평소 근육통과 관절계 질환 통증을 호소하므로 파스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유한양행은 안티푸라민 자사 제품과 감사편지로 구성된 상자 600개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가 독립운동에 직접 참여했으며, 이러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자 저소득 독립유공자 가구에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순규 소장은 기념사에서 유한양행의 설립이념이 애국애족 정신에서 출발한 만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지원하는 오늘 행사가 남다르다고 소회를 밝혔다.

구남신 지청장은 광복절을 계기로 나라사랑 정신이 남다른 유한양행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나라사랑 행복박스를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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