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걷다' 정보석, 울릉도 홀로 여행 중 부인 향한 그리움 폭발! 애처가 인증! 기대UP!

유진아 기자 | 기사입력 2022/06/03 [10:31]

'마을을 걷다' 정보석, 울릉도 홀로 여행 중 부인 향한 그리움 폭발! 애처가 인증! 기대UP!

유진아 기자 | 입력 : 2022/06/03 [10:31]

 

 

‘마을을 걷다’ 정보석이 홀로 섬 여행 중 집에 있는 부인을 향한 그리움을 내비쳐 애처가임을 인증했다. 울릉도의 광활한 자연 경관은 가족을 떠올리게 하며 바다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배가시켰다.

 

채널JNG+LG헬로비전+폴라리스의 오리지널 힐링 프로그램 ‘마을을 걷다-정보석의 섬마을 이야기’(이하 ‘마을을 걷다’)는 데뷔 36년을 맞은 배우 정보석이 걸어서 만난 우리나라 섬과 섬 사람을 담은 섬여행 바이블 프로그램. 지난 회차 보길도와 청산도 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나라 섬의 자연을 섬세한 영상미와 정보석의 친근한 진행에 담아 화제를 모으며 웰메이드 섬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회에는 드디어 울릉도를 찾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정보석이 홀로 울릉도를 여행중 부인을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오늘 저녁 방송되는 ‘마을을 걷다’는 정보석이 데뷔 36년 맞이 안식년을 활용해 홀로 걸어서 떠나는 섬 여행 이야기. 첫 여행지였던 보길도의 여항리를 걷던 중 여향리가 보길도 들어오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터를 잡는 곳이라는 설명을 들은 정보석이 “이 마을은 사납지 않은 바다를 안고 있어 편안하고 좋아 보인다”고 운을 뗀 후 “여기다가 집을 하나 지었으면 좋겠다. 여름에 우리 와이프가 좋아할 거 같아”라고 말해 애틋한 부부애를 과시한 바 있다. 이 같은 정보석의 애처가 면모는 울릉도 여행에서도 이어져 시청자의 설레임을 배가시킨다.

 

울릉도 저동항에서 '메바리(도화볼락)회’의 쫄깃하고 담백한 맛에 빠졌던 정보석은 울릉도의 명물인 명이밭을 지나다가 명이밭에서 나란히 명이를 따던 부부를 만난다. 울릉도 토박이인 남편에 비해 육지에서 나고 자란 부인은 육지로 나가기가 쉽지 않은 울릉도에 마음 둘 곳이 없다 보니, 십 여년 동안 외로움에 바다만 보면 가슴이 막혔었다고… 그러나 남편의 도움 속에 이겨내고 명이로 아이들을 모두 키울 수 있었다며 이제는 울릉도가 제2의 고향이 됐다며 끈끈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즉석에서 딴 명이와 각종 울릉도에서 나는 나물들로 한가득 식사 대접을 받은 정보석은 “(나도) 지금까지의 삶을 싹 놓고 울릉도인으로 살아보고 싶네요”라고 전한 후 “이 귀한 명이나물로 쌈을 먹다 보니 집에 있는 마님 생각나네”라며 애처가임을 제대로 인증했다.

 

섬이 주는 특별한 혜택만큼이나 피할 수 없던 외로움. 그러나 그 속에서 모든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가족에 대한 사랑이었던 것. 때문에 울릉도 섬사람들은 유난히 가족애가 뜨겁고 애틋했다. 20년 넘게 해양경찰로 지내다가 울릉도에 와서 수목원을 운영하며 이제는 총 대신 전지가위를 들게 됐다는 나이 지긋한 가장에서, 바닷가 카페를 운영하는 주인은 건너편 섬에서 큰아버지가 살았었다며 톰소여처럼 모험을 즐긴 큰아버지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울릉도 촛대바위에서 코끼리바위까지 울릉도가 품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와 사람사는 이야기를 담은 정보석의 울릉도 여행기는 오늘(3일) 저녁 공개된다.

 

정보석의 36년 연기 인생의 쉼표이자, 섬 사랑이 담길 오리지널 힐링 프로그램 ‘마을을 걷다’는 매주 금요일 저녁 채널JNG, LG헬로비전, 폴라리스를 통해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마을을 걷다-정보석의 섬마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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