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온실가스 관리 전문인력 양성 무료교육 실시

9.4~9.8일까지,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무료강좌 개설

모닝투데이 | 기사입력 2017/08/18 [19:09]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온실가스 관리 전문인력 양성 무료교육 실시

9.4~9.8일까지,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무료강좌 개설

모닝투데이 | 입력 : 2017/08/18 [19:09]

[모닝투데이=신운화 기자]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본격 시행에 따른 도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실가스 관리 전문인력 양성 무료교육이 실시된다.

환경부 지정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안대희 교수ㆍ명지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는 오는 94일부터 98일까지 5일간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용인)에서 무료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과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 환경분야 전문인력인 국가공인 온실가스 관리(산업)기사자격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으로 국제협약에 따른 국가 감축목표달성을 위해 기업별로 온실가스 감축이 의무화 되면서 본격적인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센터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온실가스 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증대하고 있으며, 특히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상 업체의 경우 전문인력 확보가 필요한 만큼 기업들의 전문인력 확보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내 기업은 물론 청년층이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온실가스 관리를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관련 자격을 취득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업의 수요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본 교육과정을 운영해 95명의 전문인력이 배출됐으며, 이중 23명이 온실가스 관리기사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온실가스 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기본적 이해는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데이터 품질관리, 온실가스 감축관리 및 관련 법규에 대한 심층 강의 등 실무 중심 강좌로 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도내 취업준비생,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관심 있는 일반인으로 관련분야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유사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관련 업계 종사자 등 경력자이며 본 과정을 빠짐없이 수강할 수 있어야 하고 수용인원은 약 30, 교육은 전액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서는 센터 홈페이지(http://www.ggec.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814일부터 830일까지 이메일(ggec2000@ggec.or.kr) 또는 팩스(031-336-1429)를 통해 접수받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