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 김포시는 지난 6월 21일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의 고용 촉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관내 10개 기업체와 상반기(1차) 일촌기업 협약 및 기업체 협력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 제조업, 건설업, 중개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 대표와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기로 약속하고,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기업체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경력단절 여성 채용을 위한 관련 지원사업 및 행사에 관한 질의를 가졌으며 고용유지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올바른 기업 경영을 위한 세무법 강의를 수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 친화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일촌기업 협약으로 기업 내 일·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 문화가 확립되어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용 안정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5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고, 여성의 취업을 위해 취업 상담 및 구인·구직을 위한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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