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정당ㆍ평택시3) 부의장은 지난 27일 평택국제대교 상판붕괴현장을 방문해 평택시 도로사업과장으로부터 사고경위 및 향후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유의동(바른정당ㆍ평택을) 국회의원과 이동화(바른정당ㆍ평택시4) 도의원이 자리를 같이 했다.
사고는 26일 오후 3시 20분 경 발생했으며 평택시 현덕면 신왕리와 팽성읍 본정리를 잇는 평택 국제대교(1.3㎞) 건설 현장에서 230m의 상판 4개가 20여m 아래로 무너져 내렸다. 상판 4개가 20여m 아래 호수 바닥으로 떨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염동식 부의장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고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함으로써 이번 사고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더욱 안전한 교량으로 거듭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동화 의원은 “이번 사고로 많은 주민이 불편을 감수해야 할 상황이다. 향후일정 홍보 등 주민들의 알권리를 선제적으로 충족시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