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우주소녀가 품격 있는 퍼포먼스와 예능감을 뽐냈다.
7월 6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는 개편 후 첫 게스트로 우주소녀가 출연해 새로운 코너들을 빛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우주소녀는 4개월 만에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시퀀스)’로 컴백해 ‘주간아이돌’을 찾았다. 최근 Mnet ‘퀸덤2’ 우승자로 등극해 새로운 시작을 앞둔 우주소녀와 개편 후 첫 방송인 ‘주간아이돌’의 합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이날 은서는 “우리 팀에 젓가락 살인마가 있다”고 폭로했다. 다영이 젓가락으로 방문을 뚫고 다닌다는 것. 우주소녀 멤버들은 “문을 잠그면 다영이가 계속 뚫고 들어와 무섭다”며 입을 모았다. 이에 다영은 “내가 방을 잘 못 꾸민다. 그런데 언니들의 방에는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녹아있다. 그 중 은서 언니 방은 산림욕 하는 느낌이라 놀러가는 것이다”라고 이유를 밝혀 귀여움을 드러냈다.
또한 보나는 신상 코너 ‘순위 정하는 팬(이하 ‘순.정.팬’)’에서 다영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회식 자리에서 다영이가 울고 있었다고 고백한 것. 이에 다영은 “논 알코올 맥주 마시고 감성에 젖어서 울었다. 엑시 언니가 제 마음을 어루만지는 말을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 날 이후로 엑시 언니에 대한 애정 지수가 올라서 엑시 언니 방문을 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우주소녀는 감미롭고 시원한 ‘우주급’ 보컬 실력으로 이름값을 증명했다. ‘Weekly playlist+’ 코너에서 수록곡과 커버곡까지 완벽 보컬 무대를 선사한 것. 특히 Mnet ‘퀸덤2’로 인연을 맺은 태연의 ‘Weekend’ 커버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주소녀의 보컬퀸 뿐만 아니라 퍼포퀸 면모도 확인할 수 있었다. ‘랜덤 플레이 댄스’ 코너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와 여유로움을 뽐내며 한 번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우주소녀는 “너무 쉽다. 저희가 바로 퀸주소녀다. 퀸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라며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Mnet ‘퀸덤2’ 우승 후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우주소녀. 어떤 시퀀스도 최고의 시퀀스로 만들어버리는 우주소녀는 6년 서사의 정점을 찍었다. ‘퀸주소녀’로 급부상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의 아름답고 뜨거울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주간아이돌’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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