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아동들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일 22년 제1회 김포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급식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 중 보호자의 맞벌이나 질병·장애 등의 사유로 자녀의 식사제공이 어려운 결식우려 상황의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의 아동 등이다.
그 외 경제적, 환경적인 요인 등으로 인해 복지사각지대라 판단되어 학교선생님, 사회복지사 등의 추천을 받은 아동은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을 결정한다.
이날 위원회는 추천받은 결식우려 아동 69명을 지원 결정하여 약1,280명의 아동을 지원하게 된다.
참석한 한 위원은 “우리 시 인구가 증가하면서 결식우려 아동 또한 증가하고 있으니,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을 위해 힘써달라.”라며 의견을 표했다.
이에 김포시 복지교육국장(위원장 박동익)은 “아동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좋은 행동을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고, 시에서도 지원 아동 발굴을 위한 더욱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관계자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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