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2’가 손현주와 장승조의 ‘두 형사’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선 넘는 놈들 끝까지 쫓겠다”는 집념의 추격전이 생동감 넘치게 전해진다.
오는 30일(토) 첫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 블러썸스토리, SLL)는 선(善) 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이다. 오늘(12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환장의 파트너에서 환상의 최강 콤비로 거듭난 강도창(손현주)과 오지혁(장승조)이 범인을 잡으러 발로 뛰는 순간이 담겼다.
여전히 동네 아저씨 같은 푸근한 베테랑 형사 강도창과 돈 많은 부자 엘리트 형사 오지혁. 형사 스펙부터 성격, 수사 신념까지 상극인 두 사람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선(善) 넘는 나쁜 놈들은 지구 끝까지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 “발로 뛰는 놈이 앞선다”는 신념이다. 사건 현장을 누비는 두 형사의 진지한 얼굴에서 그 의지와 신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지난 시즌을 거치며 이들이 더 강력해진 최강의 콤비로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였다.
그리고 최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 강도창과 오지혁이 다섯 차례나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을 시작으로 수사 재개를 알렸다. 이 사건의 피해자가 티제이 그룹 법무팀 직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섣불리 건드려선 안되는 재벌가가 수사망에 얽힌다. 이로써 형사라는 자부심이 전부인 강도창과 오지혁이 돈도 권력도 다 가진 티제이 그룹을 상대로 조작되고 은폐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대역전 수사극을 펼친다.
제작진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달랐던 강도창과 오지혁이 더 강력하게 뭉쳤다. 나쁜 놈은 끝까지 쫓고, 진실은 끝까지 밝혀내며, 피해자와 가족들의 아픔과 억울함은 끝까지 풀어주는 모범형사의 더 통쾌하고 유쾌한 권’선’징악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모범형사2’는 시즌1에 이어 조남국 감독과 최진원 작가가 다시 한번 뭉쳐, 믿고 보는 웰메이드수사극 시즌2를 기대케 한다. 지난 5월 촬영을 모두 마쳤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7월 3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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