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 2022년 첫 학교급식 공동식단의 날 행사로써 관내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김포 블루베리를 제공하는 「김포산 친환경 블루베리 DAY」가 성공리에 끝마쳤다.
이번 행사는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전체 단설유치원 및 학교 중 90%정도가 참여하여, 약 5만 5천명의 어린이 및 학생들이 전날 갓 수확한 제철 무농약 블루베리 1,463kg을 학교급식에서 맛보게 됐다.
또한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하여 영양(교)사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블루베리농가 수확체험을 통해 보관법 및 세척법, 블루베리 효능 등을 교육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에서 자체적으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여 무농약 농산물의 안전성을 추가 확인하였다. 또한 김포 농업인들이 정성으로 생산하여 자부심을 갖고있는 블루베리인 만큼 홍보자료를 제작 및 배포함으로써 학생·학부모 및 영양(교)사의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증진시켰다.
영양(교)사들은 “김포산 블루베리가 아주 싱싱하고 맛있어서 급식이 업그레이드된 것 같고, 행사와 연계하여 수확체험까지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며 이번 행사에 대해 만족했다.
윤용철 과장은 “본 행사를 통해 김포 농업인들은 학교에 로컬푸드를 공급함으로써 학교 납품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어린이 및 학생들은 김포에서 생산된 질 좋은 친환경 블루베리를 먹음으로써 지역농산물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만족도 높은 우수한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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