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지난 7월 19일, ‘2022년도 원예특작분야 신기술시범사업 중간 점검’을 7개사업에 대해 실시했다.
올해 추진중인 원예특작분야 신기술보급사업은 총24개사업으로 총사업비 1,238백만 원(국비 137, 도비 200, 시비 676, 자부담 225백만 원)을 투입하여 8개단체 및 134명의 원예특작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해 시범사업을 진행중이다.
과수분야 사업으로는 과수 안정생산 종합관리 방풍망 설치, 공공급식용 포도 생산, 다품종 포도 생산단지 조성, 배 저비용 동상해 예방 기술, 공공급식 출하 신규 사과과원 조성 등 5개 사업을, 채소분야는 천적 이용 기술, 채소농가 상토지원, 이상기후 대응 시설채소 환경개선, 소비 다변화 신소득 채소 발굴,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채소 생산, 시설채소 보광등 설치,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 및 에너지 절감 기술, 노지고추 자동관수 시범, 아열대 작목 재배단지 조성 등 10개사업을, 화훼분야는 수질환경개선, 화훼 생력화 기술, 이상기후 대응 환경개선, ICT 활용 기술, 경기도 육성 장미 신품종 생산 및 상토지원 등 6개사업을, 특작분야는 버섯 스마트 환경관리 기술, 버섯 오염발생 저감 시설 설치, 약용작물 도라지 생산 수확 후 관리 기술 등 3개사업으로 총24개 사업을 진행중이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기후변화·스마트팜·재해대응·신소득작목 개발·생력화 등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반영하여 추진함으로써 참여농업인의 만족도와 기대감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배 과원 방풍망 설치로 강풍에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하성 이승린), 화훼농가 상토 혼합 트레이 분배기 보급으로 분갈이 작업 인력이 1/2이상 절감되었으며(고촌 김정구), 표고버섯 재배사 공조기 설치는 이산화탄소량을 2,000ppm에서 900ppm까지 낮춰서 기형발생을 대폭 감소시켰으며(통진 노재란), 아열대 채소로 공심채를 생산하여 지역 이주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고(월곶 배준영), 귀농농업인이 샤인머스켓포도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생겼으며(대곶 임준기), 청년농업인이 특수한 희귀채소(토모틸로)를 재배할 수 있게 되었고(대곶 권기표), 동자개 양어 농가가 그 물로 재배한 유럽형 쌈채소를 친환경적인 순환농업으로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양촌 기정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물고기를 이용한 ‘아쿠아포닉스 샐러드채소’ 및 아열대 채소중 시금치와 비슷한 ‘공심채’ 등을 소비자에게 호응을 받아 판매가 잘 될 수 있도록 8월중 시식회 등을 준비하여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이며, 농업 신기술 보급 사업이 안정적으로 안착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농업인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추진한 농업기술보급 전체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11월중 실시하여 평가를 받을 계획이며, 내년도 농업인 애로기술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지난 4월과 6월에 국·도비 사업은 공모사업 제안 5건 및 일반 시범사업 수요조사를 제출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애로사항이 있으면 담당부서와 협의하여 우수 시범요인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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