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걸포동 소재 분뇨처리장 이전설치를 위해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 동안 분뇨반입을 일시중지한다고 밝혔다.
금번 분뇨처리장 이전설치는 김포시 레코파크 증설 민간투자사업(BTO-a)의일환으로 기존 분뇨처리장을 폐쇄함으로써 하수처리장 증설부지를 확보하고,같은 부지 내 신규건물로 분뇨처리시설을 보완 및 이전설치 함으로써 악취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한편, 이전설치로 인해 분뇨반입이 일시중지됨에 따라 시는 관내 분뇨수집운반업체 8개소와 간담회를 통해 중지기간 전후에 분뇨반입을 최대한 실시하여 민원을 최소화시키고, 비상상황을 대비해 약 1개월분의 분뇨임시저장시설을 사전에 확보하여 대비하고 있다.
김동수 환경과장은 “분뇨처리장 이전설치의 핵심은 악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며, 이에 분뇨처리를 원하시는 분들은 분뇨반입 중지기간을확인하시고 분뇨수집운반업체에 연락하여 미리 청소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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