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유진아 기자] 평택시리틀야구단(단장 유승영) 소속 감독 및 선수 2명이 리틀야구리그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 한국 대표로 발탁, 아시아퍼시픽 대표를 겨루는 자리에서 필리핀 대표팀을 이기고 본선에 진출했다.
리틀야구리그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는 만 13세 이하 선수들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국제 야구 대회로, 7/31(일)부터 8/9(화)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리버모어에서 개최된다. 본선은 조별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미국 6개 지역 챔피언팀(A그룹) 및 6개국(B그룹)이 참가한다.
평택시리틀야구단 소속인 강민서(라온중 1), 문준혁(라온중 1) 선수가 한국 대표로 출전하며, 평택시리틀야구단 조규수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이끈다. 한국 대표팀은 필리핀 대표팀과의 3판 2선승제에서 20-1, 11-1의 큰 점수차로 승리하며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퍼시픽 대표 자격으로 7/31(일) 오전 9시(현지시간 기준)에 캐나다와 첫 경기를 치른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리틀야구단의 저력이 세계로 여실히 뻗어나가고 있다. 그동안 훈련으로 고생하셨을 조규수 감독님 및 강민서, 문준혁 선수가 좋은 결실을 거두고 오시기를 바라며, 57만 평택시민과 함께 열렬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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