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집중 호우 피해 지원 위해 30억원 지원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8/12 [09:52]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삼성은 11일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 지역에 발생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성금 외에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담요·여벌 옷·수건 등이 담긴 긴급 구호 키트 5000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며,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 점검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올 3월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0억원과 재해 구호 키트를 기부했으며, 2020년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과 구호 키트를 기부한 바 있다. 삼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구호 물품과 구호 성금 30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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