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3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시 남북철도교통과 철도교통팀 관계자들과 ‘파주시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에 대하여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파주시 남북철도교통과 김영수 과장과 철도교통팀 우상완 팀장은 파주시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 및 파주시 철도망 계획 관련 전반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하며, 경제성이 부족하여 철도사업 진척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 철도, 도로 사업은 경기북부 지역이라는 광역적 차원에서 검토하여야 할 사업이며, 국가 상위 계획과 일치하게 진행해야 한다. 특히 예비타당성 조사의 경우 경기북부 지역 특성에 맞게 기준안을 마련하여 적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유관 계획과 재원계획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현실적 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는 도의원과 직접 만나 도민의 고충이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파주상담소(031-941-8189,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3층)는 평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