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수해피해 이재민 위한 이동세탁차량 운영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8/25 [15:31]

양평군, 수해피해 이재민 위한 이동세탁차량 운영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8/25 [15:31]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최근 내린 집중 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무한돌봄센터의 이동 세탁 차량을 긴급하게 운영·지원하고 있다.

 

군 무한돌봄센터는 2.5톤과 1.2톤 빨래차 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에는 각 세탁기 4대(2.5톤)와 세탁기 1대, 건조기 1대(1.2톤)가 설치돼있다.

 

지난 11일부터 용문면 삼성리, 청운면 비룡리, 양평읍 원덕리, 강상면 송학리·병산리, 강하면 왕창리 등 수해피해 30여 가구의 세탁물을 세탁·건조하며 수해 피해가구의 어려움을 위로했다.

 

전진선 군수는 “수해 피해를 입은 여러 지역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하루빨리 수해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동세탁차량은 달행이사업(달리는 행복나눔사업)과 달고나사업(달려가 고치는 나누는 행복나눔사업)을 통해 주 3회이상 접근성이 떨어진 마을이나 고령·장애 등으로 세탁이 어려운 분들을 찾아가 세탁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비스는 읍·면 복지팀을 통해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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