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대옥)가 지난 22일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해피나눔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관내 어린이집 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금액을 성금으로 전달하게 됐으며, 또한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는 ‘따뜻함 엄마밥상’ 봉사로 지난 5월부터 8회기에 걸쳐 4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대옥 회장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해 보육시설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해로 인해 지원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규 지역돌봄과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수해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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